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대상 나이 및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우리 몸을 하나의 기계에 비유한다고 가정했을 때 50년에서 60년을 교체 없이 사용한다면 반드시 부품들이 하나 둘 고장나기 시작하기 마련이다.
나이가 들면서 노화의 한 과정으로 몸이 조금씩 아파지기 시작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부위가 관절이나 치아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글에서는 그 중에서는 치아와 관련된 임플란트 의료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는 대상은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나이는 몇 살부터 적용이 되는지 알아보고 함께 신청하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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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왜 해야할까?
아마 임플란트를 왜 해야하는지 납득을 하지 못하는 사람도 꽤 있을거라 생각한다. 사실 치아가 빠진 자리에 ‘즉시’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장기간 그대로 놔둔다면 치아 아래에 있었던 잇몸이나 혈관들이 약해지면서 쉽게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가장 큰 문제는 치아의 ‘빈 곳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습성’ 때문에 치열이 흐트러지거나, 구강구조에 변화를 가져와서 뼈를 이식해야 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그리고 치아가 비어있는 상태로 방치하게되면 치아가 있어야 할 자리에 빈 자리가 생기면서 발음도 어눌해지고 음식물을 제대로 씹어서 넘길 수 없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위장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임플란트를 빠른 시간 안에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을 하고 임플란트가 마무리 되는 기간도 몇 달 이상 소요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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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
인간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가 조금씩 여기저기 아파진다. 이건 노화의 현상이며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자연의 섭리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틀니’를 하는 방법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의학기술이 변화되면서 자연치아와 동일하게 보이면서 더욱 편리한 임플란트를 대중들이 선호하게 되었다.
임플란트는 인공치아를 식립하는 것으로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받게 되면 적게는 백 만원에서 많게는 천 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데, 국민들이 치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2014년부터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의료보험을 ‘조건에 맞는 국민을 대상’으로 적용해 비교적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렇다면 위의 글에서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이 가능한 ‘조건에 맞는 국민’이란 어떤 조건을 의미하는지 아래에서 명확하게 알아보도록 하자.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대상
임플란트를 할 때 의료보험을 적용받아서 저렴하게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아래의 세 가지 조건만을 충족하면 된다.
-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자
-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자 중에 나이가 만 65세 이상인 자
- 치아가 한 개라도 남아있는 자(한 개도 없다면 틀니 의료보험 적용을 참고)
그렇다면 의료보험 적용대상이 되면 임플란트를 개수에 상관없이 저렴하게 의료보험으로 할 수 있는걸까?
그렇지 않다. 평생 2개의 임플란트만 의료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일정 금액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기존에는 임플란트 수술 비용의 50%를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면 지금은 30%로 줄어들어 비교적 부담이 적어졌다.
예를 간단히 들어 임플란트 수술비가 100만 원이 나왔다면 내가 30만 원만 납부하면 치아 2개까지는 의료보험 적용대상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동일하게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대상이라고 하더라도 차상위 대상자에 해당한다면 10~20% 정도로 조금 더 낮은 자기부담금을 부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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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비급여 대상
의료보험 적용대상에 해당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급여대상자가 아닌 비급여 대상이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치아가 하나도 없는 환자에게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나 일체형 식립재료를 사용 또는 상악골을 관통해서 관골이식을 하는 경우 그리고 보철수복 재료를 금이나 지르코니아 등 비급여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다.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 신청방법
임플란트 수술비용에 대한 의료보험 적용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나열한 조건에 자신이 해당하는지 확인 후 아래의 순서대로 진행하기를 바란다.
- 치과에 방문해서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지 확인한다.
- 치료가 필요하다면 ‘급여대상자’판정을 받기 위한 신청절차를 치과를 통해 진행한다.
요양기관정보마당 사이트를 통해서 치과 병/의원에서 등록해준다. - 건강보험공단에서 검토 후 결과를 받으면 결과를 토대로 의료보험을 적용받아 임플란트를 받는다.
임플란트 수술 비용
이번에 아버지가 임플란트 및 브리지 치료를 하기 위해서 여러 치과를 돌아다니며 가격을 알아보았다.
병원을 언급할 수는 없지만 치과의 규모나 재료 및 서비스에 따라 금액이 정말 천차만별이었다. 수술하는 부위는 똑같은데 많게는 몇 백만원까지 금액이 차이나다보니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임플란트 시장도 경쟁이 치열하고, 그로 인해 가격이 많이 내려온 것은 알 수 있었다. (과거에 비해서 저렴해진 것이지, 결코 ‘싸다’고는 할 수 없다.)
임플란트 수술비용은 1개당 저렴한 치과는 100만 원부터 비싼 곳은 140만 원대를 부르는 곳도 있었다. 지역마다 조금의 편차는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기 바란다. (보편적으로 이 정도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100만 원 이하를 언급하는 곳도 있었지만, 이 곳은 일단 재료가 저렴했고 들어본 적 없는 재료를 사용했다.
아무리 가격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내 몸에 직접 넣는 재료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를 수 밖에 없었다.
이번 글에서는 임플란트 임플란트 적용대상 나이 및 신청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 글을 읽은 모든이의 치아건강을 기원하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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