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자금 부족할 때 저금리 대출 받는 방법 2가지

전세자금 부족할 때 일반적인 사람들은 거주지에 대한 눈을 낮추거나 포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아무리 집값이 하락했다고 하더라도 일반 서민이 몇 억 원이나 하는 내 집 마련을 한다는 것은 분명 부담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주택을 매매하지 않고 전세로 거주하려는 사람들의 수요도 꾸준했는데, 지금 부동산 가격이 한번 더 하락할 거라는 이야기 때문에 매매보다는 전세 형태로 거주를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래에서는 마음에 드는 집을 구했지만, 전세자금이 모자라서 고민중인 사람이라면 이번 글이 꽤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쉬운 목차

전세자금 부족할 때 사용하는 전세자금대출

전세 계약을 하기 위한 보증금이 부족할 때 필요한 돈을 금융기관에서 빌리는 금융상품 중 하나다.

보통 집을 매수하게 되면 주택담보대출로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 있지만 전세자금의 경우는 주택이 아니라 보증기관에서 발급한 ‘보증서’를 담보로 돈을 빌리게 된다.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서울보증보험 등 다양한 보증기관에서 발급하며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해서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게 된다.

전세자금대출은 모두 금융기관에서 빌리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으나 그렇지 않다. 정부에서도 국민의 거주안정을 위해서 마련한 제도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크게 정부지원 상품과 금융권 상품으로 나눠서 살펴볼 수 있다.

가장 첫번째로 고려해야 할 상품은 당연히 국가에서 운영하는 상품이며 그 이유는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 아닌 정부의 상품이기 때문에 비교적 좋은 조건으로 돈을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이후에 금융기관의 전세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된다.

가장 대표적이고 많이 알려진 상품이 바로 주택도시기금의 버팀목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전세안심대출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외에도 서울시 및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비슷한 종류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사업이 존재한다.

정부의 전세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없다면 비교적 금리가 높다고 하더라도 금융권을 통해서 자금을 융통하는 방법을 선택해봐야 한다.

금융권에서도 1금융과 2금융 모두에서 전세대출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1금융권에서는 비교적 까다로운 조건들을 제시하는 대신 금리가 낮고, 2금융권에서는 조건이 덜 까다로운대신 높은 금리로 상품을 이용해야 한다.

전세자금 부족할 때 아무 곳에서나 대출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래의 순서대로 대출을 하는 것이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방법이다.

위의 차례대로 돈을 빌리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고 낮은 금리로 인해 조금이라도 매 달 나가는 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금융권에서 돈을 빌릴 때 누군가는 어디서 빌리더라도 모두 동일한 조건일거라 생각하지만 가능하다면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래도 거래실적이 높은 자신 은행의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해주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같은 전세자금대출상품도 다르게 적용을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