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보험 추천 특약 선택기준 5가지 가입방법

태아보험 추천 특약 선택기준 5가지 및 가입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아래의 기준은 철저히 내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며, 나 역시 한 아이의 아빠가 되면서 가장 결정하기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작성해보도록 하겠다.

첫 아이가 생기면 가장 먼저 알아보는 것 중 하나가 ‘태아보험’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만큼 나 역시 산부인과에서 처음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듣고 내려오자마자 했던 두 가지가 있다.

  1. 국민행복카드 발급
  2. 태아보험 조사 및 가입

사실 국민행복카드는 발급만 받으면 되고 혜택에 대한 조사만 하면 되는데, 태아보험은 한 번 가입하면 20년 이상을 납부해야 하고, 워낙 회사도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뭘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난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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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보험 가입하는 이유

내가 가장 망설인 이유는 태아보험 가입하는 ‘이유’ 자체를 몰랐기 때문이다.

보험이라는 것이 항상 우리의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는 거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나조차도 실비와 암보험 빼고는 어떤 보험도 가입하지 않았다.

게다가 가입한 실비보험도 내가 혜택을 받는 금액보다는 실제로 납부하고 있는 돈이 더 많고, 암보험은 당연히 혜택을 보지 않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사실 가입해야만 하는 이유는 없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태아보험을 가입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아이는 성인보다 자주 아프고, 태아보험이라는 것은 아이를 위한 보험이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산모를 위한 보험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렴한 상품이라도 가입을 해서 만약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만약 이 글을 읽고 태아보험을 가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여러가지 특약 중에서 어떤 특약을 넣어야 할까?

태아보험 추천 특약 5가지

태아보험 추천 특약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태아보험은 일반적으로 보장범위가 워낙 넓고, 특약도 다양하기 때문에 처음 아빠나 엄마가 되는 사람이라면 모든 특약을 다 넣어서 보장해주고 싶을 것이다.

내가 그랬기 때문에 아마 대부분 설계사를 통하거나 현대해상의 경우 본사 홈페이지에 남긴 번호로 설계사가 직접 연락을 하고 유선상으로 가입을 하더라도 되도록 많은 특약을 넣어 ‘만약’을 대비하고자 할 것이다.

하지만 아래의 특약을 우선적으로 가입하고 나머지는 주머니 사정에 따라서 선택하기를 추천한다.

질병입원일당

아이는 성인에 비해서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을 할 때도 6인실보다는 비싼 가격의 1인실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로는 아이마다 질병이 다르고 전염성 질병을 가지고 입원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 특약은 신생아나 영유아 때 태열부터 시작해서 잦은 병원 출입 및 입원 때문에 반드시 넣어야 하는 특약으로 추천받았고 나도 추천하고 있으며, 가능하다면 보장범위도 가장 높이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가입하고 아이가 6~7세 이후에는 특별한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특약에서 없애기를 추천하며, 질병으로 인해 입원할 때 금전적으로 부담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특약으로 추가하기를 추천한다.

질병후유장해 및 선천적 장애 진단

질병후유장해 또는 선천적 장애 진단은 태아보험의 원초적인 가입 목적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만큼 많은 이들이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혜택이 줄어들고 있는 특약 항목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어렸을 때 질병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나 선천적인 장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이 특약의 보장범위를 가장 넓혀서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전에는 해당 항목을 통한 장애 및 장해 진단을 받았을 때 천 만원 이상의 보험금을 수령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점점 지급액이 줄어들고 보장범위도 좁아지고 있다.

아마 보험사도 수익성이 낮은 특약을 지속적으로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점점 보험금을 줄이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이런 특약은 점점 혜택이 줄어드므로 가입할 수 있다면 무조건 가입을 하기를 바란다.

암 진단비

암 특약을 가입하기 전에 가장 먼저 살펴보아야 하는 것은 바로 내 가족 중에서 암에 걸렸던 사람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가족 중에서 이미 걸렸던 사례가 있는 가정이라면 가입을 하기를 바라며, 내 경우는 집에 혈압이나 당뇨에 걸린 사람은 있어도 암에 걸렸던 가족은 3대에 걸쳐 없었기 때문에 가입을 망설였다.

게다가 암과 관련된 특약을 추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진단비’ 보장범위를 최대로 받는 것이다.

암이라는 것은 치료방법이 워낙 다양하고 증상도 다양하기 때문에 보험상품에 따라서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을 모두 보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암 진단비는 암에 걸렸다는 것만 확인되면 지급되는 보험 특약이다.

따라서 혹시 아이가 아픈 경우에도 금전적인 고민 없이 아이를 케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특약이라고 생각한다.

선천적 질환에 대한 수술비

태아보험을 가입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겪을 수 있는 선천적 질환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받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하게 아이가 태어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구순열이나 탈장 그리고 출산하면서 종종 일어나는 골절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때 선천적인 질환에 대한 특약을 통해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대부분 신생아의 경우는 병원비가 일반인보다 훨씬 더 비싼 경우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특약으로 추천한다.

무배당일상생활중배상책임

이 특약은 피보험자 본인 및 가족이 일상생활을 하다가 타인의 신체에 장해 또는 손해를 입혔을 때 법률상 배상책임을 부담하는 특약이다.

아이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다른 아이를 다치게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며 그 때 일정 금액의 본인부담금을 보험사에 납부하고, 정해진 금액까지(내 경우는 1억 원) 보험사에서 지급받는 특약이다.

아이가 친구집에 놀러가서 TV 액정을 부수거나, 스마트폰을 던져서 고장내는 등 다양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 때 아이의 실수를 보험사에서 보장해주는 특약으로 점점 보장범위도 줄고 ‘비갱신’상품에서 일정 기간마다 ‘갱신’하는 상품으로 바뀌는 추세다.

그만큼 보험금 지급이 자주 일어나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맘카페나 태아보험 관련 커뮤니티에서도 반드시 넣어야 하는 특약으로 손꼽히고 있다.

태아보험 가입 방법

태아보험 특약 사항에 대해 어느정도 알아봤다면 태아보험을 가입해야 하는데, 초보 엄마아빠들은 가입을 어디서 하는 것이 현명한지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태아보험은 일반적인 보험과 다르게 ‘다이렉트’라는 가입방법을 선택하지 않는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현대해상 태아보험의 경우 홈페이지에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남기면 본사에서 배당해준 설계사가 연락을 주는 식으로 가입을 하게 된다.

설계사가 연락을 주면 그 뒤에 가입제안서에 넣을 수 있는 모든 특약을 넣은 뒤에 위에서 언급했던 특약사항을 우선적으로 포함시키고 생각했을 때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제외시켜서 가입을 진행하기를 바란다.

태아보험 필요없는 특약 선택기준

사실 태아보험에 ‘필요가 없다’라는 말은 틀렸다. 모든 특약이 없는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장범위가 좁고, 다른 특약과 중복되거나 걸릴 확률이 낮은 질병인 경우 또는 매 달 납부하는 보험료가 너무 비싼 경우는 ‘비교적’ 필요 없다고 선택 기준을 잡아서 구분할 수 있다.

아래의 사진은 100% 내가 베이비페어 참석 후 해당 설계사에게 주관적인 기준으로 선택된 필요없는 특약이니 참고만 하기 바란다.

  • 특정암진단담보
  • 다발성소아암진단담보
  • 질병수술 1종부터 5종 담보
  • 암수술담보
  • 항암방사선(양성자, 세기조절)치료(갱신형)
  • 암약물호르몬치료 담보
  • 모야모야병개두수술담보
  • 희귀난치성질환수술2 담보
  • 5대장기이식수술담보
  • 각막이식수술담보
  • 부정교합치료담보
  • 중증화상/부식진단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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