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권 투자 쉽게 하는 월배당 ETF TOP 3

미국 채권 투자를 쉽게 할 수 있는 월배당 ETF TOP 3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아마 채권 투자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투자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주식과 함께 가지고 가야 하는 채권을 쉽게 매수하는 방법은 없을까?

현재 연준에서 급격한 금리인상을 하게 되면서 전 세계의 경제는 아무도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대혼돈’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일드커브 역전 현상이 심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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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기침체에 대한 끝없는 이야기와 함께 소프트랜딩이 아닌 ‘노랜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도 어디에 내 자산을 담아두어야 안전한지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려운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금리가 높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많은 이들이 금리가 최고점 가까이에 왔다고 하나같이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채권에 투자하는 것은 매우 현명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이론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알 수 있다.

코스톨라니 달걀이론 사진

국채금리가 급격히 상승했고, 상단에 다 왔다는 것은 채권을 매수하고 돈을 벌기에 가장 적합한 때라는 이야기와도 같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글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국 채권 포트폴리오에 넣는 이유

미국 채권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이유는 위험자산인 주식에 대한 ‘헤지’를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채권은 안전자산 쪽으로 분류되며, 미국채는 경제위기에 보통 달러와 함께 상승하기 때문에 경제위기에 대한 자산가치 방어수단으로도 사용된다.

미국 채권 투자하며 월배당 받는 방법

미국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존재한다.

채권 자체를 직접 매수해서 투자하는 방법도 있지만, 우리가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MTS나 HTS를 통해서 투자 가능한 채권은 ETF 형태로 구성된 투자상품이다.

직접 채권을 사는 것보다 ETF를 통해서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 이유는 ‘간편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주식에서 익숙하게 알고 있는 ‘배당금’과 비슷한 ‘분배금’을 매 월 지급해주기 때문에 월배당 투자상품을 매수하는 것과 같다.

그렇기에 안정적인 자산배분과 더불어 매 달 현금흐름까지 창출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더욱 투자할만한 상품이 미국채라고 할 수 있겠다.

미국 채권 투자 대표적 ETF

채권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ETF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변동성이 적은 상품부터 변동성이 심한 상품까지 알아보도록 할테니 본인의 투자 성향에 맞춰서 투자해보기를 추천한다.

IEF ETF

7~10년물 국채를 추종하며 200년 상장하고 그 때부터 지속적으로 운용되어온 상품이다.

가장 믿을 수 있는 블랙록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보수는 0.15%다. 배당금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분배금은 1.89%가 지급된다.

미국 중기채라고도 불리는 7~10년물 미국채는 채권 금리에 따른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현금과 같은 가치를 유지한다는 뜻에서 ‘안전자산’이라고 할 수 없다.

미국 채권 투자 월배당 IEF ETF 차트

채권 자체가 안전자산이라기보다는 위험자산인 주식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배분했을 때 서로 ‘헤징’을 하면서 포트폴리오의 자산가치를 지켜주는데 일조하기 때문이다.

위험자산인 주식과 상관관계가 가장 낮으며 듀레이션(변동성)이 장기채보다는 적기 때문에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만약 자신이 은퇴시기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의 50대라면 변동성이 큰 장기채 또는 위험자산인 주식의 비중보다 듀레이션이 적으면서 손실이나 변동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IEF ETF가 내 자산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TLT ETF

TLT ETF도 블랙록에서 운용하고 있는 상품 중 하나로 20년 이상의 장기 미국 채권을 모아서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매 달 분배금을 2%대로 주기 때문에 보유했을 때 가장 현금흐름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채권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금리가 천장에 가까울 때 매수해둔다면 금리 하락으로 국채의 수요증가 및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매력과 분배금까지 함께 받아볼 수 있는 상품이다.

미국 채권 투자 월배당 TLT ETF 차트

TLT는 위에서 설명한 IEF보다 채권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변동성도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장기 채권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우위’인 투자기간 대비 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자녀의 계좌에 일찌감치 매수하도록 하는 채권 중 하나다.

장기채권은 평균 수익률이 높은 대신에 변동성이 크다.

따라서 은퇴를 앞둔 시기의 사람들보다는 오히려 젊은 2030 세대가 20년 이상 보유하고 은퇴자금을 조금씩 마련한다고 생각하면서 매수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나중에는 매 달 받는 분배금에 대한 현금흐름과 함께 채권으로 인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 상승으로 내 자산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데 도움을 주는 자산이 될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TMF ETF

위에서 언급했던 TLT와 같은 202년 이상의 장기채권 3배 레버리지 ETF로 운용사는 블랙록이 아닌 디렉시온이다. 

추종하는 지수는 ICE U.S Treasury 20+ Year Bond Index이며 만기가 20년 넘게 남은 국채의 일별 시가총액 가중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미국 채권 투자 월배당 TMF ETF 차트

2023년 지금까지 해외 순매수 상위주식 순위에서 20위 안에 포함되어 있고, 그만큼 대한민국 투자자들이 ‘한 방’을 노리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2016년 액면분할을 하면서 가격이 1/4로 줄어들었고, 현재는 레버리지 상품답게(?) 반의 반으로 -60% 이상의 고점대비 하락을 보이며 7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레비리지 상품이라고 하더라도 채권은 매 달 이자를 지급해주기 때문에 분배금을 약 1.3%정도 지급해주고 있으나, 사실상 운용보수가 1%이기 때문에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하지만 금리인하로 인해서 채권의 수요가 폭발하게 된다면 그 때는 현재의 가격을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높은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의 고통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거나, 멀리 보고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라면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레버리지 채권투자도 고려해보기를 추천한다.

채권시장은 우리가 알고 있는 주식시장에 비해서 그 규모도 10배 이상이며, 그로 인해서 많은 돈을 안정적으로 벌고 있는 사람들은 더 많다.

그만큼 주식에 대해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채권 투자도 함께 공부하고 알아봐서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배분하고 내 자산의 가치를 지켜내는 것도 현명한 투자자로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지금의 시장은 금리가 거의 정점을 찍으며 채권에 투자하기 적절한 시기이고, 실제로 위에서 언급한 상품들의 가격만 살펴보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에 매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국채 투자를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 및 ETF에 대해 알아보았다.

마지막으로 모든 투자는 모두 ‘본인의 선택’이므로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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