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똥 먹는 식분증 이유와 해결방법 5가지

강아지 똥 먹는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지금 ‘콩이’라는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우리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가끔 자기 똥을 먹는 행위를 했었다.

그 당시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내가 받는 스트레스보다 강아지가 건강에도 좋지 않을법한 자신의 똥을 먹는 모습에 정말 크게 마음이 아팠던 기억이 있다.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자신의 강아지가 이유도 모른 채 자신의 똥을 먹는 것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래 글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자신의 강아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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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분증 이란?

강아지 똥 먹는 식분증 이유1

강아지가 자기 배설물 또는 다른 강아지의 배설물까지 먹는 증상을 일컬어 식분증이라 부른다.

아마 주인 입장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사실 강아지 입장에서는 그렇게 크게 놀랄 일은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10마리 중에 1마리 정도는 가지고 있으며 사람으로 치면 코딱지를 파거나 나이가 일정 나이 이상임에도 손가락을 빠는 습관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고 한다.

단, 강아지가 인간과 교감 과정에서 입이나 혀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비위생적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교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강아지들에게 식분증이 생기는 이유는 뭘까?


강아지 똥 먹는 이유 5가지

강아지가 똥을 먹는 이유는 우리 생각보다 다양한데, 우리는 그저 불쌍하다는 인간으 시선으로만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인 식분증 이유를 아래에서 알아보고 자신의 반려견은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 고민해보도록 하자.

강아지 똥 먹는 식분증 이유2

관심부족

아마 가장 많은 강아지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할 것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점점 강아지를 ‘혼자서’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말하면 집에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혼자 지내는 강아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과 같다.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게 필요한 강아지들 중에서 일부가 장난꾸러기이거나 또는 주인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서 똥을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또한 이런 경우는 절대로 똥을 먹을 때 ‘혼낸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서 큰 소리를 치거나 하지 말고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것처럼 빠르게 배설물을 치워주어야 한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함께있는 시간을 늘리고 산책을 자주 시켜줘야만 이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참고하기 바란다.

식사량 부족

실제로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이 없거나, 이를 주인이 몰라줄 때 똥을 먹는 강아지들이 있다고 한다.

이런 습관이 많이 생기는 대표적인 이유로 추측되는 것 중 하나가 일부 샵에서 생긴다고 한다.

강아지의 크기를 더 크지 않게 하려고 사료의 양을 최소한으로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강아지가 잘못 습관이 들어 안좋은 습관이 생긴다고 한다.

사료 급여양을 늘려서 강아지가 배고픔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단, 주의할 점으로는 한 번에 급여량을 너무 늘리면 아이가 급하게 먹어서 모두 토하는 등 악영향을 줄 수 있으니 천천히 인내심을 가지고 늘리기 바란다.

잘못된 배변훈련

이 경우도 생각보다 흔한 경우라고 하는데, 강아지가 혼나기 싫어서 똥을 먹는 경우다.

사람도 어렸을 때는 잘못을 저지르고 이를 감추기 위해서 ‘거짓말’을 하는 경우를 아이에게서 종종 볼 수 있다.
강아지도 그와 같이 배변실수를 스스로 자각하고 혼나지 않기 위해서 변을 먹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는 처음 강아지를 입양해서 데려왔을 때부터 화를 내거나 다그치는 등 행위를 해서 강아지가 ‘자극’을 받지 않도록 천천히 가르쳐야 한다.

또한 변을 잘 봤을 때 칭찬폭격과 함께 맛있는 간식을 주어서 강아지가 ‘똥을 잘 싸면 맛있는 걸 주는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 강아지가 아닌 경우라면 더더욱 다그치는 식의 배변훈련은 도움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치매 또는 질병

나이가 좀 있는 강아지가 자기 똥을 먹는 행동을 ‘갑자기’보인다거나, 노령견이 아닌 경우라도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 평소에 하지 않던 행동 중 하나로 이런 모습을 보인다.

이 때는 병원에 가서 갑자기 바뀐 행동양식 등을 이야기하고 진료를 받아보기를 추천한다.

자기보호

강아지 똥 먹는 행동에 대한 다른 해석으로는 보호를 위해서라는 의견도 있다.

‘자기보호’를 위한 식분증은 대부분 강아지를 두 마리 이상 키우는 집에서 나타난다.

강아지의 습성 중 하나가 위험한 야생의 환경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흔적’을 지우는 행위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신의 배설물 흔적을 없애는 것이며, 자신의 흔적 중에서 가장 진한(?)향을 보이는 변을 먹는 방법이 그것이다.

특히 서열구조가 확실히 보이는 반려견들이 있는 집에서 가끔 이런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식분증을 가진 강아지가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주고 실수를 했더라도 혼내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강아지가 똥을 먹는 식분증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아마 위에 서술한 내용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강아지가 똥을 먹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걸 깨닫게 하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배변활동을 했을 때 자신에게 긍정적인 ‘무언가’가 생긴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해주고 스트레스 최소화를 시켜주는 것이 근본적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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