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스케일링 가격 그리고 마취 전 주의사항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사람의 경우는 1년에 한 번에서 두 번 정도의 횟수가 치아 건강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강아지들은 어떨까?
양치를 매일 하는 사람과는 달리 강아지들은 양치를 주인이 시켜주지 않으면 양치를 할 수 없다.
그래서 강아지에 따라 스케일링 주기가 달라지고, 치석이 얼마나 쌓여있는지 강아지의 나이는 얼마나 됐는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 스케일링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해결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써보도록 하겠다.
강아지 스케일링 주기
강아지는 얼마나 자주 스케일링을 해야할까? 공식적으로 정해진 스케일링 주기는 별도로 없다. 그러나 언제쯤 해야한다는 것은 주인이라면 얼추 짐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강아지의 입냄새를 맡아보는 것이다. 강아지에게 입냄새가 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는대 그 중 대부분이 구내염 또는 치주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의 경우도 동일하지만 치주질환이 생기면 입에서 구취가 나게 되는데, 자주 강아지의 입을 체크하면서 입에서 냄새가 조금이라도 난다면 스케일링 주기가 다가왔다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강아지 스케일링 가격
그렇다면 강아지 스케일링 가격은 얼마나 될까?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강아지는 사람처럼 치석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는 동안 ‘가만히’ 있지 않는다.
따라서 마취를 해야하고, 마취를 하려면 마취에 맞는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거기서 추가비용이 또 들어간다.
그래서 스케일링 시 가격은 강아지의 나이와 사전에 하는 준비들을 포함해 차이가 크게 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보편적인 강아지면서 나이가 10살 이상의 노령견이 아니라면, 요즘 대부분 강아지 스케일링 가격은 10만 원 후반대에서 20만 원대 사이로 책정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내 주변에도 애견인들이 많은데, 치석제거 당시 저렴한 경우는 10만 원대 후반에서 비싸게 한 사람이 20만 원 후반대였다.)
물론 치석제거를 하는 와중에 강아지에게 썩은 이가 있거나, 추가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거나, 약을 처방해서 먹여야 하는 경우라면 이 가격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참고해두기 바란다.
스케일링 전 마취 시 주의사항
강아지들은 마취 전에 반드시 마취를 하기에 적합한 강아지인지 검사를 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검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취를 진행했다가, 큰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마취 전 검사는 강아지마다 다양하며, 병원에서 수의사 선생님이 요구하는 것이라면 대부분 진행하는 것이 아이의 안전한 마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강아지 스케일링 소요시간
강아지 스케일링에 걸리는 시간은 모든 준비과정부터 수액을 맞는 후처리까지 다 합쳐서 2시간 내외가 보편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이다.
단, 강아지의 치아 상태나 성격(?)에 따라 그리고 추가적인 이상에 따른 조치에 따라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아두어야 한다.
강아지 스케일링 후 관리방법
스케일링 후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하루에 양치를 3번 한다면 강아지도 3번 하는 것이다.
즉, 내가 양치를 하루에 6번 한다고 생각하면 강아지의 치석이 쌓이는 것을 늦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쌓이는 자체를 막을수는 없으니)
또한 강아지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도 좋지만, 치석제거를 위해서 치석제거에 도움이 되는 ‘치석제거껌’을 하루에 한 개 정도 간식으로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 경우도 7effects라는 껌을 줬는데 강아지가 좋아해서 번갈아가며 주고 있다.
이와 함께 양치를 싫어하거나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 ‘발라주는 치약’을 통해서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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