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트 업체 후기 그리고 어디서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좋은 추천하는 업체 3곳을 알아보고자 한다. 장기렌트는 큰 업체가 몇 개 있지 않아서 오히려 영세업체와 렌트카 계약을 하고 금전적인 손해를 보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봤기 때문에 신뢰가 가는 곳과 계약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래에서는 장기렌트 업체를 간단하게 추천해볼테니 궁금하다면 아래의 업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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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장기렌트뿐만 아니라 단기렌트 업체 중에서도 믿을만한 기업이며, 실제로 필자로 이 곳에서 결혼식 때 차를 빌려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다.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만큼 차량의 종류도 다양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다양한데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할 수 있다.
개그맨 신동엽 님을 내세워서 보험처럼 대면 서비스가 아닌 ‘비대면’으로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차량 견적도 받고 계약도 하는 간편한 서비스 덕분에 이용자가 더 늘어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나도 실제로 이용해본 결과 만족스러웠으며, 주변에도 해당 업체를 추천할만큼 가격도 합리적이었기에 가장 첫번째에 넣었다.
현대캐피탈 장기렌트
현대캐피탈은 현대그룹에서 운영하는만큼 당연히 자동차와 관련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롯데렌터카처럼 온라인에서 다이렉트로 진행하지 않고 [상담 신청]을 통해서 연락처를 남기면 사람을 통해서 연락이 온 뒤에 진행된다는 점이 약간은 다르다.
현대캐피탈을 통해서 장기렌트 뿐만 아니라 차량 구매나 인증중고차 판매 그리고 리스 및 렌탈 승계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승계 시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렌터카
SK렌터카는 렌터카 전문 업체인만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친구를 초대하고 그 친구가 차량을 계약하면 신세계 상품권을 지급한다거나, 제휴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매 월 렌트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거나, 출고 지연 시 렌트료를 할인해주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이벤트가 많다.
렌트카는 중간에 계약을 해지하면 금전적으로 큰 손실을 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처음에 업체를 잘 선정한 뒤에 계약을 해야 한다.
업체 선정 시 월 렌트비가 얼마나 저렴해지는지 확인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최대한 비대면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서 신청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겠다.
장기렌트 업체는 많지만 사실상 내가 업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들어본 결과 영업사원의 마진율에 따라서 고객이 부담해야 할 월 렌트료도 달라지고, 이로 인해서 같은 차종임에도 장기렌트 비용이 천차만별이 된다고 한다.
저렴하다고 무조건 계약하기보다는 업체가 큰지, 믿을 수 있는지 신뢰성은 있는지 등을 잘 따져본 뒤에 해당 업체와 계약하기를 추천하고 [카눈]이나 [반카] 또는 [다나와자동차] 등 다양한 가격비교 플랫폼을 통해서 모든 조건을 확인해본 뒤에 계약서에 서명하기를 추천한다.
장기렌트 장점
- 초기비용이 매우 저렴해서 부담이 없고, 목돈이 없어서 차량 운용이 가능하다.
- 차량 유지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고장이 나더라도 내가 아닌 렌터카 회사에서 수리하기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 렌터카 회사 자체의 보험을 이용하기 때문에 사고가 나더라도 보험료 할증에 대한 걱정이 없다.
- 차량 엔진오일 주입이나 주기적인 점검 및 관리 등 다양한 렌터카 회사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작년처럼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 차량을 받기 위해 대기를 1년 이상 해야할 때, 장기렌트는 차량을 빠르게 인도받아서 내가 운용할 수 있다.
장기렌트 단점
- 보험가입 자체가 렌터카 회사 명의로 되기 때문에 내 보험이력과는 무관하며, 이로 인해서 운전경력이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오랜 무사고 경력으로 보험료를 할인받고 있던 사람인 경우, 아쉬운 일이 발생할 수 있다.
- 장기렌트 계약 이후에 중간에 해지를 하면 계약만 해지하는 것이 아니라 위약금을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 번호판에 글자라 ‘하,허,호’로 들어가서 사람들이 렌터카인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장기렌트 직접 해본 후기
나는 K5를 비교적 영세 업체를 통해 이용했었는데, 사실 내가 이런 큰 업체들에 대해 전혀 무지한 상태에서 매 달 63만 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비용을 납부하면서 차를 운용했었다.
사실 그 당시는 전형적인 ‘카푸어’ 마인드였기 때문에 한 달에 63만 원이라는 돈이 크다는 생각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차를 렌트했다.
그러나 해당 영업사원에게 나는 그저 좋은 ‘먹잇감’에 불과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진율을 얼마나 높인건지는 모르겠으나, 주변에 비슷하게 K5를 렌트해서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 비하면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비싼 가격이었다.
그래서 그 이후로는 장기렌트를 통해 차량을 선택할 때 ‘업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고, 우선 업체를 통해서 1차적으로 선발한 뒤에 가격비교 플랫폼들을 통해서 괜찮은 가격인지 파악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
아마 장기렌트를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어디서 얼마의 가격을 주고 해야할지 모를텐데, 그럴 때 이번 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